[보도] 남문기 회장,(사)세계감자식량재단의 한국토종감자 세계화에 동참

한대협 0 2,506 2017.07.04 13:56
2016-03-30 (수) 15:16

뉴스타그룹의 남문기 명예회장(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공동의장)은 지난 27일 (사)세계감자식량재단 임학태 이사장(강원대학교 교수)과 만나 감자식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토종감자의 세계화 활동에도 도움주기로 약속했다.

남문기 회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리더로 국내외를 오가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강연활동, 장학금 지급, 견학프로그램 등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글로벌 리더의 꿈을 심어주는 인재양성 활동에도 열정적이다.

 (사)세계감자식량재단은 외교부 산하의 국제 NGO로, 전국 학생 감자왕 선발대회, 감자주식화 운동, 국산토종감자의 세계화, 재단의 유엔기구화, 세계기아문제 해결 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재단 이사장인 임학태 교수가 직접 육종개발한 약 20종의 감자품종들을 미국, 중국, 우간다, 에디오피아, 키르키즈스탄, 러시아, 인도, 네팔 등 많은 나라에 보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감자재배방법까지 교육지원하며 인류애를 실천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NGO다.

남문기 회장은 재단활동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최근 ‘알칼리성 식품이 천재를 만든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인재양성에는 비전과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는데, 뇌건강의 중요성도 깨우쳐주는 내용이었다.”며, “특히 알칼리성 식품을 3개월 먹여 훈련한 개의 변화는 경이로웠다.”면서 “뇌의 영양상태를 무시한 교육과 인재양성의 한계를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임학태 이사장은 “현재 한국에서 유통되는 감자의 97%가 미국과 일본산 감자품종들”이라며, “한국토종감자가 유통 확산되어야 소비자도 좋고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국내 뿐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한민족 사업가들과 함께 한국의 감자품종의 세계화와 감자재배기술을 포함한 농업기술과 비료 등 한국 농업의 해외진출을 함께 진행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남문기 회장은 긍정 검토하여 적절한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학태 이사장의 또 다른 꿈은 '세계감자식량재단을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UN 기구로 인정받는 것'이다. “UN 기구가 되기 위해서 세계 각지에 씨감자를 보급하여 생산성을 높여주고 있고,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파견하여 농장개발과 교실 및 화장실 개선사업, 학생교육을 전개해오고 있지만, 남문기 회장님이 합류하시면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계감자식량재단은 산하에 세계감자식량연구소를 올해 안에 설립해 해외 170여개국에 필요한 신품종 감자를 육종하고, 첨단 씨감자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세계식량문제 해결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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