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문

본문

해외 750만 한민족을 대표한 375명의 해외 한민족 지도자들은 2010년 5월 9일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제8차해외한민족 대표자회를 통해한자리에 모였다. 1987년 동경에서 창설대회를 갖은 해외한민족 대표자회의는 ‘어느 나라에 거주하고 있어도 한민족의 긍지와 유대를 돈독히 하며, 조국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한민족 네트워크 형성’을 다짐한 동경선언을 성실히 이행함을 바탕으로 해외 한민족의 새로운 구심체로 써의 사명과 역할을 재확립하고 재조명하는 제8차 해외한민족 대표자 회의 통해 새로운 미래와 더욱 단결된 자발적 민간 주도의 해외한민족 구심체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했다. 


2010년은 일제에 의한 경술국치100주년이 되며, 북한에 의해 발발한 한국전쟁 60주년이 되는 해로써, 지난100을 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설계하기 위해 현재를 조명해야 하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해이며 이 시점에서 제8차 해외한민족대표자회의는 해외한민족의 역할과 사명의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과 향후 100년 조국과 세계 번영을 위한 단결된 하나의 결집 체로써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우리는 동북 아시아와 한반도 평화 안정에 직결되는 6자 회담에 북한의 조속한 복귀와 핵무기 포기 및 납치자의 조기 귀환을 촉구한다.


2. 우리는 한-미 양국의 경제력 증진과 조국 경제 발전을 위해 한-미 FTA 체결에 대한 필요성과 중대성을 공감하고

미 의회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한다. 


3. 우리는 지난 3월 26일 서해안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순국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 대해 심심한 

위로를 드림과 아울러 철저한 원인 규명을 촉구하며, 원인규명이 밝혀지는 대로 확고한 자세를 취한다. 


4.우리는 대한민국 참정권이 재외국민에게 부여됨을 전적으로 환영하며, 보다 많은 재외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투표 방안을 요청하며, 이울러 재외동포 사회의 단결을 기한다. 

 

 

5. 우리는 재외동포사회의 새 세대 육성과 지원에 조직적이고 자주적인 노력을 통해 해외한민족의 역량을 증진하고, 한국 정부에 모국 대학 수학 기회확장 개선 요청 등 본국 정부와 차세대 교류 확대를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에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6. 우리는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브랜드 고양정책을 적극 지지하며, 한식 세계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짐한다. 

 

7. 우리는 금번 총회를 기해 “해외한민족대표자 협의회”가 창립정신을 되새기며 ‘밝은 재외동포사회 구축을 위해 전세계 해외 동포를 망라하는 한인회의 협의체’로써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을 위해 주어진 사명과 책무를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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